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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1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01) - 열대야 속에 독백 (하이쿠詩 1801) 올여름은 땀으로 내 허물을 벗을 줄이야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2012. 7. 2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794) - 백수 독백 (하이쿠詩 1794) 어느 걸인이 나에게 손을 벌렸네 그 걸인은 아마도 초보인 모양이야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 2012. 7. 1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696) - 어느 무신론자의 독백 (하이쿠詩 1696) 파리는 부처를 믿고 밤벌레들은 십자가를 믿는데 나도 무엇을 믿어야 하는가? 미쳐 가는 이 세상 속에서 살려면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 2012. 3. 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660) - 절름발이의 독백 (하이쿠詩 1660) 겨울 흙을 실컷 밟고 왔으니 머지않아 내 발에도 새 봄이 돋겠지?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 2012. 1. 1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653) - 지상 약자의 독백 (하이쿠詩 1653) 내가 별이라면 겨울새벽에 저렇게 떠 있지 못할 거야 나는 나무보다도 약한 사람이니까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 2012. 1. 3.
(詩) 친구에게 하는 독백 - 친구에게 하는 독백 창백한 얼굴이 아니었다. 내가 오래 걱정하던 너의 얼굴 회색빛 구름 닮아 있을까 했는데 한바탕 빗물 뿌리고 차츰 개어가는 맑은 구름처럼 너의 얼굴은 그렇게 날 반기고 있었다. 오랜 세월의 어색함은 겨울 바닷바람에 쓸려가고 아니, 갈라진 바닷길에 쏟.. 2011. 12. 9.
푸른비의 짧은 읽기 (하이쿠詩 1463) - 들키고 싶은 독백 (하이쿠詩 1463) 가끔은 새들처럼 혼자 중얼거리고 싶네 누가 엿들어도 즐거워질 중얼거림을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 2011. 4. 1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15) - 늦여름 오후의 독백 (하이쿠詩 1315) 여름 한풀 꺾인 하늘로 나풀대는 잠자리 그래도 여름은 한낮 나뭇잎에서 지칠 줄 모르고 반짝거리는 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 2010. 9. 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29) - 어느 외골수의 독백 (하이쿠詩 1029) 마른 날 언덕에서 풀 뜯는 개를 보니 아, 세상은 바뀌었구나 나도 사람이 좋아진 걸 보면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 2009. 7. 2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977) - 봄날의 독백 (하이쿠詩 977) 여기저기 퍼지는 꽃가루처럼 내 안에 미련들도 사방으로 흩어져 버려라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 2009. 5. 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865) - 엄살 독백 (하이쿠詩 865) 겨울새를 닮고 싶다 추위에 미련마저 잊는 내 모습이 한심해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 2008. 11. 2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651) - 용기 없는 자의 독백 (하이쿠詩 651) 오늘 거칠게 불어댄 바람처럼 네게 거침없이 내 그리움 보이고 싶네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 2008.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