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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1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45) - 순수가 주는 행복 (하이쿠詩 2245) 개와 고양이가 서로 좋은 지 뒤엉켜 뒹굴고 있네 전생의 앙숙이라던 두 녀석 너희가 인간들보다 훨씬 낫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 2014. 4. 2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169) - 순수 영혼만이 보이는 능력 (하이쿠詩 2169) 고양이 눈 속에서 빛나는 별이 실제 별빛보다 투명하게 빛나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 2014. 1. 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60) - 시선회피 (하이쿠詩 2060) 철없는 고양이야 그런 순수한 눈으로 날 보지 마라 때 묻은 내 눈이 아파오니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 2013. 7. 2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36) - 절대적 자연이치 #69 (하이쿠詩 2036) 자연이 사람보다 아름다운 건 태초부터 지금까지 순수해서 일거야 자연이 사람처럼 세월 따라 탁해진다면 이 별은 이미 사라졌겠지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2013. 6. 2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904) - 어느 치매환자의 자위(自慰) (하이쿠詩 1904) 손등 위에서 녹는 눈송이처럼 흔적 없이 사라져 가는 기억들을 보며 애써 순수라 자위하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 2012. 12. 18.
(詩) 사람 냄새 - 사람 냄새 봄이 되면 사람 냄새가 그리워진다. 겨우내 푸석한 바람 냄새에 길들여져서 일까? 봄만 되면 사람 냄새가 그리워진다. 어쩌면 봄바람이 나에게만 부리는 최면인지도 모른다. 향긋한 꽃 냄새도 강물의 향기도 아닌 조금은 비릿한 사람 냄새를 그립게 하는 최면. 그러면 어떠한.. 2012. 3. 2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574) - 마음 정화 시(詩) #01 (하이쿠詩 1574) 개구리 손을 잡아보았는가? 그 작고 촉촉한 손 손을 잡으면 더 커지는 눈 문득, 그 순수함에 물들고 싶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 2011. 9. 1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65) - 순수 하늘 (하이쿠詩 1265) 큰 비를 앞둔 하늘은 아무것도 모른 체 속살 보이며 좋아하네 새침했던 그대 돌발행동처럼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 2010. 6. 2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26) - 우목(牛目) (하이쿠詩 1226) 울고 싶을 땐 우리 안 소(牛)의 눈을 떠올려라 죽을 날만 앞두고도 순수에 젖어 반짝이는 소의 눈을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 2010. 4. 30.
아이야, 장애인은 높은 사람이 아니란다 부제: 그 순수한 마음 변치 말고 자라다오 어제(01일), 몇 년 전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친구에게서 전화가 걸려와 오랜만에 수다를 떨었다. 이 친구는 경상도에 사는 친구로 2002년 결혼해 2004년 아이를 낳은 평범한 가정주부다. 이 친구가 나에게 친구요청을 해 온 때가 2007년 봄쯤으로 당시 인터넷 상에.. 2009. 6. 2.
(詩) 꿈이란 꿈이란 꿈을 꾸고 싶다 현실과 동떨어진 것들의 아름다움을 현실에 맞지 않는 순수의 사랑을 꿈을 꾸어 봤다 현실과 동떨어진 것들의 아름다움을 현실에 맞지 않는 순수의 사랑을 꿈에서 깨어나니 아름다운 것들은 바람(Hope)이 되고 순수한 사랑은 또 다시 꿈(Dream)이 되어 있었다 꿈이란 꿈(Hope)을 꿈(Dr.. 2009. 1. 3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873) - 의문 설!(疑問雪) (하이쿠詩 873) 헤아릴 수 없는 저 흰 눈송이들은 무얼 믿고 이 땅 위에 내리는가? 내림과 동시에 순수를 잃을 이 땅에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 2008. 12. 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866) - 별에게 시비(Provoke) (하이쿠詩 866) 하나 둘 세 넷 다섯... 백여덟.. 밤하늘 순수를 상징하는 너도 세다보니 보기 싫어질 때가 있구나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 2008. 11. 2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751) - 순수로 인한 착시현상 (하이쿠詩 751) 곤히 잠든 동자스님 이마 위에서 연신 합장하는 파리 모습이 순간 작은 나비로 보이는 구나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2008.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