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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130) - 겨울이 싫은 아이가 겨울철새에게 (하이쿠詩 1130) 차디찬 겨울바람 한줌 집어 주머니 속에 넣어 봐도 난 겨울이 될 수 없으니 널 부러워할 수밖에 없는 거야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 2009. 12. 15.
아이야, 장애인은 높은 사람이 아니란다 부제: 그 순수한 마음 변치 말고 자라다오 어제(01일), 몇 년 전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친구에게서 전화가 걸려와 오랜만에 수다를 떨었다. 이 친구는 경상도에 사는 친구로 2002년 결혼해 2004년 아이를 낳은 평범한 가정주부다. 이 친구가 나에게 친구요청을 해 온 때가 2007년 봄쯤으로 당시 인터넷 상에.. 2009. 6. 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708) - 목련꽃이 피는 이유 (하이쿠詩 708) 겨울을 배웅하려는 의미일까? 봄을 맞아 기뻐하는 의미일까? 웃음 참는 아이 볼처럼 목련 꽃망울이 부풀었네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 2008. 3. 21.
스키장에서 들은 격세지감 이야기 부제: 그놈들, 참 좋은 시대 태어났네 지난 25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스키장을 찾았다. 24일 개장을 한 터라 재밌는 행사나 그밖에 생생한 스키어들의 이야기를 담아볼까 해서였다. 하지만 두 개의 슬로프만 개장하고 나머지 슬로프는 오픈 준비에 한창이었다. 때문일까 기대했던 것보다는 많지 않은 .. 2007.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