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정2 (詩) 잔정이 많은 사람이 그립다 - 잔정이 많은 사람이 그립다 한때 정이 많은 사람을 사랑한 적이 있었다 내 행동 하나하나에 신경 써주고 질투 아닌 질투에 나를 흥분케 하고 여우미소로 다시 웃음 짓게 해주던 사람을 하지만 선천적 성격 탓이었을까? 그녀는 누구에게나 정을 주었다 그땐 그것이 싫어 많이 싸웠고 훗날 우리는 남남.. 2008. 9. 16. (詩) 소중한 투정 - 소중한 투정 가을이 왔다 하늘이 파랗다 햇살이 좋다 비가 내린다 우울해 진다 술 생각난다 바람이 간지럽다 산책하고 싶다 꽃이 보고 싶다 쉴 새 없는 속살거림으로 내게 투정만 하던 사람아 그대 투정 사라진 어느 날부터 내 안엔 걷잡을 수 없는 적막이 쌓이고 가끔 그 적막 깨뜨리는 소리에 귀기.. 2007. 10.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