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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31) - 병 주고 약 주는 생명체 (하이쿠詩 2231) 내 손에 앞발을 올리고 자는 고양이 내 몸은 굳어 가지만 찾아든 작은 평화에 행복하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 2014. 4. 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87) - 선행(善行)을 하고 나서 (하이쿠詩 2087) 깊게 잠든 고양이 얼굴에 스멀스멀 피어나는 평화 차마 꼬집어 깨울 수가 없없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위에 올.. 2013. 9. 2.
(詩) 사람이 어리석은 이유 - 사람이 어리석은 이유 사람이 버리는 법만 깨우쳤다면 이 별에서 가장 완벽한 생명체였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사람은 자신에 대해 버릴 줄 모르는 동물 끝없는 욕심과 탐욕에 불타고 간혹 모든 걸 버렸다는 사람도 속으론 끝없이 무엇에 대한 욕심에 힘들어 하므로 사람이 완벽해질 수.. 2012. 3. 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79) - 밉지 않은 철면피 (하이쿠詩 1279) 거칠게 쏟아지다 나뭇잎에 고인 빗물 햇살 받아 반짝이며 평화를 노래하네 아, 너도 나를 닮아 철면피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2010. 7. 15.
푸른비의 짦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03) - 민주주의 역행하는 시국을 보며 (하이쿠詩 1003) 초저녁 뻐꾸기야 그리 울어봐야 얻을 것 없다 우리가 바라던 평화로움 잠시 후면 어둠에 묻힐 테니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 2009.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