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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5

[칼럼] 가평 펜션 산사태 같은 인재, 되풀이 막아야··· | 꼼꼼한 설계와 까다로운 허가가 이루어져야··· [글: 박준규] 해마다 반복되는 산사태 피해가 올해도 발생했다. 역대 최장기간의 장마로 이어지면서 국지성 호우에 허술했던 건축물들이 안타깝게도 무너져 버린 것이다. 언젠가부터 한적한 시골에 들어서는 전원주택들이나 산을 깎아 들어서는 펜션들 그리고 카페와 같은 건축물들이 수없이 늘어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건축물들이 들어서는 데 있어서 법적으로 어렵지도 않고, 자금만 있으면 쉽게 쉽게 지을 수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시골 경치 좋은 곳들에는 산을 깎아 들어선 펜션이나 카페들이 많은데 대부분 건축물은 지자체에 허가만 받았지 제대로 설계된 건축물이 아닐 수 있다는데 문제가 제기된다. 여기서 말하는 제대로 된 설계란 건축물 자제도 해당하지만, 건축물 외에 주.. 2020. 8. 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527) - 폭우로 쓸려간 마을을 보며 (하이쿠詩 1527) 하늘은 천하제일의 거짓말쟁이 이제 무얼 믿으며 살아야 하나 멀리서 산새 한 마리가 날 위로하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 2011. 7. 1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29) - 구월 폭우 (하이쿠詩 1329) 구월 하순, 가을 초입에 한바탕 난리 친 폭우 지나간 자리마다 시름도 고였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 2010. 9. 2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26) - 분출(噴出) (하이쿠詩 1026) 무서운 폭우 셀 수 없는 빗줄기 차라리 내 안의 그리움 쏟아 붓는 듯하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 2009. 7. 15.
국지성 폭우에 길이 잠기다 부제: 어김없이 찾아온 폭우 피해 장마와 태풍이 물러간 시점에 찾아온 국지성 폭우에 계곡 물과 강물이 불어나 피해를 주고 있다. 2007년 여름 장마는 길었지만 강수량이 적었고 태풍도 빗겨나가 큰 피해 없이 가을을 맞나 싶었지만 갑작스레 찾아온 국지성 폭우에 또 한 번 물난리를 겪고 있다. 장마는.. 2007.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