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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81) - 고양이 닮은 사랑법 (하이쿠詩 2381) 사랑은 고양이를 닮은 것일까? 표현하지 않으면 반응이 없으니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 2014. 11. 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21) - 절대적 자연이치 #63 (하이쿠詩 2021) 지나친 언어발달로 언어피해를 입는 건 인간들 뿐 순수자연들은 한정된 표현으로도 아름다움만 자아내지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 2013. 5. 3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747) - 무채색 계절 (하이쿠詩 1747) 나무는 잎들의 색으로 계절을 표현하지만 나는 사계절 무채색이니 내 언 마음 녹일 길 없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 2012. 5. 14.
(詩) 사랑한다는 것 - 사랑한다는 것 무언가를 사랑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한 평생 살아가면서 무언가를 사랑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사랑한다는 것은 그 대상이 내게 맞추거나 나를 그 대상에 맞춘다는 의미로 그렇게 사랑을 이어 나간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하나의 사랑이 평생 가기 힘든 .. 2012. 4. 25.
(詩) 늦가을의 들꽃 - 늦가을의 들꽃 짧은 단어로 너를 그린다는 것이 길지 않은 문장으로 나를 보여준다는 것이 이렇게 힘들 줄 몰랐네. 마주보고 있으면 애써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눈빛만으로도 충분히 알 수 있는 너와 나만의 교감이지만 거리를 잴 수 없는 그곳. 지명조차 존재하지 않는 그곳. 나.. 2012. 2. 4.
푸른비의 아침인사 #58 - 푸른비의 아침인사 #58 이 새벽 문득 ‘표현’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상대방에게 하는 수많은 표현들. 언어가 됐던 몸짓이 됐던 그도 아니면 서툰 글귀가 됐던 우리는 하루에도 셀 수없이 많은 표현을 하고 살아갑니다. 그리나 표현력이 없다거나 아예 표현하지 않고 .. 2008.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