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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564) - 초가을 귀뚜리의 넋두리 (하이쿠詩 1564) 하늘은 높고 구름은 가벼워 보였는데 한낮, 햇볕에는 아직 독이 올라 있더군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2011. 9. 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15) - 늦여름 오후의 독백 (하이쿠詩 1315) 여름 한풀 꺾인 하늘로 나풀대는 잠자리 그래도 여름은 한낮 나뭇잎에서 지칠 줄 모르고 반짝거리는 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 2010. 9. 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99) - 가을예감 #15 (하이쿠詩 1299) 개구리 울던 자리에 귀뚜리 울음 가득하니 한낮에 강한 땡볕도 며칠 후면 시들하겠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 2010. 8. 1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85) - 새벽 비에게 (하이쿠詩 1285) 모두가 잠든 시간 부스럭대지 마라 한낮 뜨거운 그리움에 지쳐 겨우 잠을 자려는데 넌 왜 날 깨우는 거니?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 2010.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