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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82) - 낯선 외출 (하이쿠詩 2382) 가을과 겨울이 소리 없이 자리를 바꾼 날 당황스러운 건 나 혼자 뿐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 2014. 11. 1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82) - 동거(同居)가 주는 안정 (하이쿠詩 2282) 밤이 잡아먹히는 새벽 나는 혼자인줄 알았네 그릉그릉 내 고양이 잠자는 소릴 듣기 전까지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 2014. 6. 20.
(詩) 바람도둑 - 바람도둑 무엇엔가 흔적은 남긴다는 것은 내 존재를 알리고 싶다는 뜻인지도 몰라. 살아가면서 어쩔 수 없이 남기는 수많은 흔적들 내 존재를 알리고 싶지 않아도 남는 나의 흔적들 때문에 타인에게 내 존재는 알려지고 그 이유로 세상은 혼자 살아 갈 수 없다는 것인지도 몰라. 그래서 .. 2012. 3. 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582) 외톨이 나뭇잎을 보며 (하이쿠詩 1582) 가을이 오기도 전에 떨어진 너는 혼자 얼마나 굴러다녀야 겨울을 맞을까? 낙엽도 모여 있어야 덜 외로울 텐데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 2011.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