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초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95) - 생존확인 (하이쿠詩 1295) 빗소리에 발코니 안 화초 잎이 빗물이 그리워 춤을 추네 종일 움직이지 않던 너도 살아 있었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 2010. 8. 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143) - 희망을 빌러 갈 시간에 해야할 일 (하이쿠詩 1143) 새해 일출이 뭐가 대단한가? 어제 저문 태양일뿐인 걸 유난 떨며 희망 빌러 갈 시간에 나는 내 방 시든 화초와 대화를 하겠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 2010. 1. 1. 식목일 부활시키면 어떨까?? 부제: 우리 집만의 식목일을 부활시키자 사람은 생각과 망각을 비율에 맞게 하는 지능을 갖고 있어 오랜 세월을 살아도 제정신(?)을 가질 수 있나 봅니다. 4월 5일, 오늘은 2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식목일이라 하여 ‘나무 심는 날’로 법정 휴일이었습니다. 하지만 법이 개정되면서 휴일이 아닌 평일로 .. 2007. 4.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