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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199) - 새벽 적막의 힘 (하이쿠詩 2199) 바람에게서 바람으로 밀려가고 밀려오는 계절 이 새벽의 적막 앞에서 계절의 흐름도 잠시 멈췄구나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 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x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 2014. 2. 1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162) - 그리움이 주는 힘 (하이쿠詩 2162) 첫 눈처럼 보고픈 사람이 있다면 맨발로 눈길로 뛰어나가 온종일 기다려도 춥지 않겠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위에 .. 2013. 12. 2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132) - 핑계의 극치 #02 (하이쿠詩 2132) 겨울햇살에는 온기가 적어 가을햇살에 그리움 말리려 했건만 가을이 짧아 올겨울도 그리움에 힘이 들겠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 2013. 11. 1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103) - 절대적 자연이치 #81 (하이쿠詩 2103) 꽃술 다 털어낸 꽃에는 절대 벌이 없이 없는 법 하지만 그 꽃은 새로운 계절을 부르는 힘을 갖고 있다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 2013. 9. 2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04) - 바람의 힘 (하이쿠詩 2004) 바람은 계절을 데려오고 또다시 계절을 데려가니 세월도 바람 앞에 무력해지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 2013. 5. 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64) - 세월의 힘 #01 (하이쿠詩 1864) 여름 태풍도 견딘 나뭇잎이 가을비 한줄기에 떨어지니 형체 없는 세월의 힘이 무섭긴 무섭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 2012. 10. 2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89) - 침묵의 힘 (하이쿠詩 1489) 별은 말이 없어도 사람 마음을 움직이는데 입바른 말만 하던 나는 네 마음 하나 잡지 못했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 2011. 5. 1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49) - 가을예감 #04 (하이쿠詩 1049) 여전히 따가운 햇살 하지만 매미 울음에 힘이 빠져있네 시들기 시작한 풀잎처럼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 2009. 8. 17.
푸른비의 잛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17) - 정신적 지주에게 (하이쿠詩 1017) 번개가 천둥에 힘을 주듯 낡디 낡은 사진 속에 영혼아 내 지친 마음에도 힘을 주렴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 2009.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