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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39) - 세월호의 침몰을 보며 (하이쿠詩 2239) 4월이 잔인한 달이라는 것을 올해도 확인하고 말았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 2014. 4. 1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718) - 비 거름 (하이쿠詩 1718) 종일 4월의 비가 내리네 며칠 후면 내 가슴 속에서도 꿈틀, 새싹 한 잎 고개를 들겠지? 희망 초인지, 잡초인지 알 수는 없지만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 2012. 4. 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81) - 성질 급한 목련화의 헌신(獻身) (하이쿠詩 1481) 산 중에 목련꽃은 어느새 떨어져 제 나무 밑거름이 되고 있구나 봄이 채 물들지 않은 4월에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 2011. 5. 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57) - 4월을 맞아 해야 할 일 (하이쿠詩 1457) 4월을 맞아 풀린 꽃샘추위 이제 남은 건 봄이 자리를 잡는 것과 내가 마음을 잡는 것 뿐 지난 겨울동안 긴 방황을 했으니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 2011. 4. 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968) - 4월 하순 새벽, 겨울풍경 (하이쿠詩 968) 꽃샘추위에 언 새벽 논에서 목청 굵은 개구리 한 마리가 개굴 하며 적막을 깨보지만 그 소리마저 새벽이슬에 묻히고 말았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 2009. 4. 2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716) - 4월, 천장에 엉켜 있는 거미줄을 보며 (하이쿠詩 716) 지난해 묵은 거미줄을 이제 걷어볼까? 한 달 후면 태어날 새끼거미들을 위해 내 봄은 그때부터 시작이니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 2008.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