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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606

by 푸른비(박준규) 2007. 10. 15.

- 여름 흔적이 있는 숲 (하이쿠詩 606 )

 

잎들이 지기 시작한 어느 작은 숲 마른 나무 아래서

지난여름 노래하던 매미가 주검 되어 낙엽을 기다리고 있네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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