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827)

by 푸른비(박준규) 2008. 10. 7.

- 必 易地思之 (하이쿠詩 827)

 

잎이 짙어질수록

나무는 곧 벌거숭이가 되지만

우리는 너희들 최후의 순간만 즐기고 있구나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