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 단상

(詩) 가장 아름다운 별

by 푸른비(박준규) 2009. 3. 6.

 

- 가장 아름다운 별

 

 

밤하늘에 떠 있는 셀 수 없는 저 별들 중에

가장 아름다운 빛의 별을 꼽으라면 나는 꼽을 수 없다

 

비슷비슷한 크기와 희고 파랗고 반짝거림 속도만 조금 다를 뿐, 거의 비슷한 별들이기 때문에 나는 꼽을 수 없다

 

하지만 밤하늘에 별이 아닌 별 중 하나를 꼽으라면 자신 있게 꼽을 수 있는 별이 있다

 

그 별은 바로 밤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그대 그 까만 눈동자 속에 비친 별, 내겐 가장 아름다운 빛의 별이기 때문이다

 

'[ 다음블로그 포스팅 ] > 푸른비 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詩) 이럴 줄 알았지  (0) 2009.04.21
(詩) 예쁜 존재  (0) 2009.04.15
(詩) 백치(白痴)와 거목(巨木)  (0) 2009.02.08
(詩) 기다림의 한계  (0) 2009.02.04
(詩) 자업자득  (0) 2009.02.0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