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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98)

by 푸른비(박준규) 2010. 8. 11.

- 태풍의 역할 (하이쿠詩 1298) 

 

태풍은 비와 바람을 몰고 오지만

한동안 머문 계절을 몰아내기도 하지

태풍이 온 이 새벽,

여름 한 조각이 사라진 것처럼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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