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 퇴근 후....
현관 앞 복도에서 갑자기 호기심이 생겼다.
현관문에 귀를 대고 노크를 두 번 하니 안에서는 묵묵부답!! (당연...)
그래서 문을 살살 긁으며.. 조용히 까옹~~ 을 불렀다.
그래도 묵묵부담!! (이상하네?)
이번에 조금 세게 긁으며 목소리도 한 톤 높였다...
까~옹~~~~
안에서 야~옹~(짧게) 하신다. (속으로 앗싸~를 외치며...)
이번에 초인종 흉내를 내봤다...
까옹~ 까옹~~
안에서도 화답도 해줬다.. 야옹~ 야옹~~
(흐뭇~)
이번에 저음으로 불렀다..
까..옹....~~
안에서도 야..옹....~~
.
.
그러기를 1분 쯤 지났을 까?????
옆집 현관 문이 열리며 낯선 분이 얼굴을 내밀며 날 본다.
(이 집 새로 이사 온지 한 달도 안 됨.)
난................ 옆집에 아무도 없는 줄 알...았..다...........
그 후의 상황은 알아서들 판단하시길..ㅜㅜ;;;;;;;
나... 아무래도 이 시키!! 때문에 이사 가야할 거 가따!! 얼굴 팔려서!!!!!
+ 사진은 어제 찍어 놓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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