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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픔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185) - 절대적 자연이치 #99 (하이쿠詩 2185) 보고픔도 그리움도 길어지면 한줄기 바람 되어 떠나버린다는 것을 진즉에 알았더라면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위에 .. 2014. 1. 2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713) - 마음의 시력 (하이쿠詩 1713) 내 눈에 상처가 나 피가 흘러도 계속 네가 보고파 질 거야 보고픔과 사랑은 마음으로 하는 것이니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2012. 3. 27.
(詩) 미련 허울 - 미련 허울 하늘만 볼 수 없지. 강물만 볼 수 없지. 누군가 그립다고 넋 놓고 살 순 없지. 보고픔과 그리움은 구름과 물과 같아서 바람에 흐르고 세월에 마르기 마련 먼 훗날 보고픔이, 그리움이 내 가슴 스친 자리마다 흠집으로 남겠지만 지금 그 상처에 아파만 하다가는 보고픔이,.. 2012. 2. 11.
(詩) 내가 하루살이라면 - 내가 하루살이라면 어제는 그대가 그리워지고 오늘은 그대가 보고파지고 내일은 그대가 미워지겠지 우리가 하루만 살다 죽는다면 그립거나 보고프거나 미워만 하다 세상을 뜨겠지만 우리는 사람이기에 그리움과 보고픔과 미움을 두루 뭉실 갖고 살아가는 것 하지만 내가 하루살이라면 그댈 향한 한.. 2009.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