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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1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124) - 절대적 자연이치 #88 (하이쿠詩 2124) 일 분, 한 시간, 하루, 한 달, 일 년 시간과 세월이 흐를수록 줄어드는 것은 내 흩어진 기억들과 생명 뿐 조급히 살 이유가 없구나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 2013. 10. 3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100) - 무모(無謀)의 시(詩) #01 (하이쿠詩 2100) 세월이 흘러 변하는 것은 생명을 가진 것들의 변화 뿐 정작 세월을 가늠하는 시간은 늘 그 모습 그 자리 가끔은 억울하지 않은가?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 2013. 9. 23.
(詩) 봄꽃이 남기고 간 것 - 봄꽃이 남기고 간 것 봄 꽃잎은 5월이 오기도 전에 잠깐 피고 지어 사방으로 흩어져 거름이 된다. 꽃이 피고 지는 시기는 길어야 보름 안팎 일 년을 기다리다가 피어 보름 만에 지고 마는 운명. 생명이 길다고만 아름다운 것은 아니다. 얼마나 제빛을 바래고 가느냐가 우선이다. 봄꽃이 .. 2012. 5. 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539) - 하늘이 짓는 죄 #01 (하이쿠詩 1539) 장마 끝난 지 얼마나 됐다고 너는 왜 또 통곡을 하는가? 애꿎은 생명을 앗아 가며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 2011. 7. 2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10) - 긴 겨울이 남긴 봄의 박명(薄命) (하이쿠詩 1410) 겨울이 길어지니 짧아지는 것은 봄과 봄을 좋아한 모든 생명 거기 나도 끼어 있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2011. 1. 2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78) - 정체 모를 바람 앞에서 (하이쿠詩 1378) 바람의 정체는 무얼까? 생명 없이도 이 별 구석구석을 떠돌며 내 마음마저 뒤집는 저 신비한 마력(魔力)은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2010. 12. 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155) - 상생(相生) #02 (하이쿠詩 1155) 고양이를 미워하지 마라 얼마나 외로웠으면 네게까지 애교를 떨겠느냐 새침과 도도함이 생명인 녀석이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 2010. 1. 1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34) - 자연을 위한 시 #01 (하이쿠詩 1034) 산, 새, 나무, 풀잎, 강물 그것들이 우리들에게 주는 건 삶의 활력소와 자유로운 상상 우리가 그것들에게 주는 건 그들 생명을 해(害)하는 독(毒)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 2009. 7. 2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31) - 소(小) 권태기 (하이쿠詩 1031) 잠시 내려쬐는 태양 아래 일광욕하는 개구리 너도 비가 지겨웠나 보구나 빗물은 네 생명일진대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 2009. 7. 2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10) - 생명의 수(繡) (하이쿠詩 1010) 실타래를 품고 사는 거미야 어젯밤 얼마만큼의 수를 놓았느냐? 생명유지를 위한 투명실의 수를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 2009. 6. 2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775) - 어느 질긴 생명체를 보며 (하이쿠詩 775) 하룻밤을 지센 하루살이야 오늘이 네겐 일세기(一世紀) 되는 날이구나 나약한 나보다 천배는 나은 생명아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 2008.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