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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4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07) - 반딧불이 생(生) (하이쿠詩 1307) 새벽만 되면 반짝반짝 생각이 맑아지니 나는 전생에 반딧불이였을까? 아침이면 생각이 흐려지는 고질병 평생 안고 살아야하는 반딧불이 생(生)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 2010. 8. 2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06) - 자화상 6 (하이쿠詩 1306) 여름을 쫒지 못한 가을비 이 새벽 소리 없이 내리네 아침이면 늦여름 햇살에 마를 태세로 이젠 네 기운을 찾아 쏟아져 내려라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 2010. 8. 2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77) - 안개 낀 아침하늘을 보며 (하이쿠詩 1277) 그대는 들었는가? 동 트기 전 별들의 아우성을 그 소리 없는 아우성에 오늘도 하늘은 하얗게 질려 아침을 여는 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 2010. 7. 1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76) - 초기 우울증 (하이쿠詩 1276) 별들에게 위로 받으려 기다린 하루였건만 먹구름이 먼저 상담중이니 또 날 새게 생겼구나 아침이면 먹구름과 같이 눈물 흘릴지도 모르는데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 2010. 7. 1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54) - 겁쟁이 별 (하이쿠詩 1254) 새벽하늘의 별이 더 초롱한 것은 얼마 후 밝아올 아침에 별들이 겁먹었기 때문이야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 2010. 6. 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41) - 오해(誤解) (하이쿠詩 1241) 아침 내내 울던 새 한 마리 조용한가 싶더니 점심 먹고 왔는지 더 힘차게 지저귀기 시작했네 다시 들어보니 넌 노랠 부른 것이었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 2010. 5. 2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19) - 다음 술래에게 전하는 말 (하이쿠詩 1219) 아침 점심 저녁 수시로 떠올려도 질리지 않는 고요한 새벽 별 같은 너 숨은 모습마저 빛나는 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 2010. 4. 2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10) - 삶의 바람(Hope) #04 (하이쿠詩 1210) 잠을 자도 밝고 밤을 새도 밝는 아침처럼 나도 불변의 주기(週期)로 나를 버리며 살고 싶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 2010. 4. 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132) - 회상 #02 (하이쿠詩 1132) 아침이 밝아올 무렵엔 산과 강은 숨을 멎는다 언제가 그대 앞에서 내가 그랬듯이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 2009. 12. 1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108) - 그 사이 (하이쿠詩 1108) 밤과 새벽 사이 새벽과 아침 사이에 그 사이 계절은 변하고 그 사이 널 향한 내 마음도 변하고 그 사이 내 안에 남는 건 미련뿐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 2009. 11. 1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59) - 가을예감 #07 (하이쿠詩 1059) 끝내 찾아든 가을바람 아침과 새벽녘 맴돌다 내 안으로 스몄구나 먼 기억이 스멀대는걸 보니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 2009. 8. 3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36) - 불청객 (하이쿠詩 1036) 아침, 점심, 저녁은 소리 없이 오는데 이 주책없는 미련과 공허함은 달그락 바람소리에도 날 놀라게 하는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 2009. 7. 2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20) - 공포와 자포자기 경계에 있는 나방을 보며 (하이쿠詩 1020) 전등불 아래 널브러진 저 나방 한 마리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몇 시간 후면 아침인데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 2009. 7. 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986) - 늦은 깨달음 #01 (하이쿠詩 986) 새벽에서 아침이 밝아올 무렵이 가장 시끄럽단 걸 이미 새들은 알고 있었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 2009. 5. 2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981) - 간접 상봉(相逢) (하이쿠詩 981) 이제야 아침저녁 부는 바람에서도 그대 닮은 녹색 향기가 나네 겨우내 그리 그립더니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 2009.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