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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27) - 진실 외면하기 (하이쿠詩 2227) 봄꽃이 아름다운 이유는 봄처럼 빨리 지기 때문인지도 몰라 그래도 나는 ...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 2014. 4. 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13) - 진실 소통 (하이쿠詩 2213) 겨울이 간다고, 봄이 온다고 내게 말해 주는 건 새벽바람 뿐 그 외 것들은 모두 빈 수숫대로 서 있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2014. 3. 11.
(詩) 평생 나를 지배하는 것 - 평생 나를 지배하는 것 긴 세월 살다보면 원하지 않아도 대부분의 것들은 잊혀지고 또 다른 무언가에 길들여지게 마련이다. 그리고 세월이 더 흐르면 사람의 기억력마저 약해져 과거에 일어난 일들마저 잊힐 때가 있다. 사람들의 몸과 마음 그리고 생각 이 모든 것들의 전성기는 생애에.. 2012. 3. 3.
(詩) 새들을 거짓을 표현하지 않는다 - 새는 거짓을 표현하지 않는다 가끔 진실과 거짓 중 어느 하나를 표현해야할 때가 있다 삶에 있어 거짓은 멀리해야 하지만 어느 순간 나도 모르는 사이 선의 거짓이라고 자위하며 뻔뻔한 얼굴로 거짓을 표현할 때가 있다 우리 삶은 어찌 보면 진실보다 거짓을 더 표현하고 그것에 길들여져 있는 지도 .. 2008. 9. 15.
(詩) 진실 된 혀 놀림 - 진실 된 혀 놀림 내 진실을 알아주지 못하는 사람과는 눈도 마주치지 말고 타인의 진실을 알려고 하지 않을 바엔 고개를 들지 마라 사람은 진실이 통해야 대화가 되고 교감이 되는 법 서로 진실 없는 혀 놀림에 울고 웃을 시간이 없다 현실이 삭막해진다 해도 진실 없는 생각으로 내뱉는 입에 발린 혀.. 2008.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