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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사는이야기

이젠 부처님 자비를 빌어야 할 때?!

by 푸른비(박준규) 2007. 7. 22.

개인적인 느낌 짧게 한 번 적어 봅니다. 이 글은 기사가 아님을 밝힙니다.

 

참 어이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가뜩이나 더워 짜증나는 날에 이게 무슨 대국민적인 에너지 소비하는 짓인지 더 답답할 따름입니다.

 

개인적으로 무신론자이어서 샘물교회 측에 대해선 뭐라 하지 않겠습니다만 해당 국가(탈레반) 여행 주의하라는 자국 당부에도 불구하고 떠나 인질이 된 사람들에 대해선 솔직히 잘했다고는 안 보여 집니다.

 

봉사? 좋습니다.

그러나 꼭 그렇게 가지 말라는 곳에 가서 해야 했는지 되묻고 싶어집니다. 그럼 그들은 답하겠지요? ‘그런 곳엔 누가 가서 봉사하느냐고?’ 그렇다면 가서 조심히 행동을 하던가? 버스에 몰려 타고 보란 듯이 고속도로로 질주하는 행위는 어떤 식으로 대답할 수 있을 지?

 

답답해서 더 이상 이야기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래도 소중한 목숨들이니 무사 귀한을 바라기는 하겠으나 이번일로 벌어진 국가적 손해는 해당 교회에서 반드시 갚아야 하며 오랜 시간 반성하는 마음으로 지내야 할 겁니다.

 

국가 경고 무시하고 떠나 피랍된 여행자들과 국제테러 수감자들과의 맞교환이라 정말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불어 참 답답하고도 안타까운!!

 

이젠 부처님의 자비가 있기를 바랄 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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