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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 단상

(詩) 별의 빈 자리

by 푸른비(박준규) 2018. 2. 2.

- 별의 빈 자리

 

 

살면서

수없이 많이 받았던

아픔, 상처, 이별

헤아릴 수 없을 만큼의 고통의 기억들이

밤하늘에서 떨어져 나간

어느 이름 없는 별의 빈 자리마냥

내 마음, 내 머릿속에서

흔적 없이 사라졌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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