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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사는이야기

어이 없는 패럴림픽 국내 중계 시간..(일정)

by 푸른비(박준규) 2018. 3. 10.

결론만 말한다.


자국에서 개최한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동계)올림픽 편성의 1/5 이란다.

뭐가? 패럴림픽 중계 일정이.


올림픽이 대본 없는 드라마에, 감동이 넘치는 것이라고 떠들면서

장애인들이 하는 경기는 그게 아닌가보지?


달리 생각하면 장애인들의 경기가 더 감동적일 수 있고 응원이 더 필요할 텐데

방송국들부터 그 감동을 맛볼 기회마저 차단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으니...


지난 동계올림픽 중계는 평균 150시간 정도를 편성 했다면

이번 패럴림픽은 KBS 25시간, SBS 약 30시간, MBC 17시간 55분 이란다.


허나 올림픽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일본 NHK 62시간, 중국 CCTV 40시간, 미국 NBC 94시간, 영국 채널4 100시간,

스웨덴 SVT 100시간, 프랑스 프랑스 텔레비전 100시간, 캐나다 CBC 125시간..이란다


이게 말이 되냐? 개최국의 방송 일정이 더 적다는 게?


이래 놓고 장애인들에게 관심을 갖으라고 지랄들 한다.

관심을 갖게 끔 동기부여를 해주는 곳이 각 방송..일텐데

그들의 모습은 제대로 보여주지도 않으면서 말로만 관심 갖으라 하지?


장애인들이 살기 참 더러운 나라가 대한민국이야.

장애인은 무조건? 집에 있게 하거나 최대한 남들 눈에 안 띠게 하려는.....관습??

가족들부터가 그래 왔으니 나라도 당연히 그렇게 따라 가는 법...

대단한 대한민국이지~


외국인들은 전부가 아니더라도

장애아를 두었어도 떳떳이 데리고 다니고 사랑주며 살더만

이놈에 나라를 그 반대의 삶을 살고 있으니 장애인들의 삶이 힘들 수 밖에...


방송이 자주 안 돼 볼 수는 없으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

이렇게나마 응원의 마음을 보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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