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 지치고 의욕 잃은 까까를 위해
거금 들여 고등어 선물을 해줬습니다.
허나
이 삼 일 가지고 노는 것 같더니 점점 시큰둥 해지나 봅니다.
고등어를 해부해
마타타비(개다래) 또는 캣닢(개박하) 가루로 염장질을 한 뒤
다시 줘봐야겠습니다.
그나저나 왜 고양이는 개박하와 개다래..를 좋아하는걸까요?
이런 걸로 봐선 아주 옛날에는 고양이와 개가 친했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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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 설명 ]
고등어 인형
생각보단 반응이 시큰둥~
그래도 까미뇨니가
의리 있게
끝까지 놀아 주네요.
더운 날
시원하게 물 마시는 까옹씨
주댕이에 맺힌 물방울이
더 귀여워 보이는 군요~
큰 화면으로 보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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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개가 친했다는 걸
상상하다보니 떠오른 곡~
원곡은 86년인가
임지훈, 김창완, 최성수 기타 등등의
가수들이 모여 결성한
'꾸러기들'이란 팀이 불렀는데
요즘은 동요나
그 밖의 사람들이
다시 부른 곡들로 많이 나와 있더군요~
오늘은 그 중
'천사 중창단' 이란 팀이 부른
버전으로 올려 놓았습니다~
노랫말이 나와 더 좋은 것 같네요.
배경 화면은
저와 제 고향입니다.
( 아주 옛날에는 사람이 안 살았다는데 / 천사 중창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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