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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까옹일기

살생은 하지 말거라...

by 푸른비(박준규) 2019. 6. 7.

어느새 여름이 주위에 자리를 틀고 앉나 봅니다.

까까들이 점점 찬바닥을 찾아 엎드리는 횟수가 늘고 있는 걸보니...

머리 좋은까미는 뒷간 지붕이 차갑다는 걸 알아채고 벌써 올라가 있습니다.


어젯밤, 갑자기 까까가 한 곳을 응시하며 있길래 가서 보니

어디서 날아 들어 왔는지 새끼손가락 만한 벌레 한마리가

까미의 공격을 받고 있더군요. 그래서 사진 한 컷 찍고 까미를 못 오게 하고 살펴보니

벌레가 누워 발버둥을 치기 시작하더군요.

즉, 본능에? 의해 죽은 척하고 있었나 봅니다.

그래서 얼른 수건에 싸서 발코니 창 밖으로 방생해 줬네요,


벌레를 대하는 호기심 많은 까미를 보니

문득 톰과 제리에 나오던 어린 톰 모습이 떠올라 피식~하고 웃음이 났습니다.

한편 까옹은 멀찌기 떨어져서 까미와 벌레를 지켜보더군요.

겁나서 가까인 못 가고...

역시 까미는 장군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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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이 제가 중학교 시절

한창 들었던 곡입니다.

물론 그 당시 발표된 곡은 아니고

훨씬 전에 발표된 곡이죠,

오래된 곡이라서 그런지

연주나 여러가지 면에서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노랫말이나 감성면에서는

전혀 부족하지 않은 곡 같습니다.

오랜만에 들어보며 공유합니다.


( 안돼 / 탈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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