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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사는이야기

브리핑 때, 마스크는 벗자!!

by 푸른비(박준규) 2020. 3. 18.

결론만 말하겠습니다.

세계적으로 발생한 코로나19 때문에 마스크 착용은 기본이 되어야 하나

온국민을 상대로 하는 브리핑, 그것도 나름 안전한 공간에서 하는 브리핑 때는

최소한 마스크는 벗고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유는 

브리핑 하는 사람 옆에서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수어통역하는 분 때문입니다.

그 분은 아무리 직업 특성상 마스크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지만

바로 옆에서는 무장한 듯 단단히 마스크 착용하고 브리핑하는 걸 보면 좋지만은 않더군요.

물론 두 명 중 한 명이라도 착용하는게 서로에게 안전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인가미? 차원에서는 그다지...


반면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정말 애쓰고 있는 질병관리본부. 그중 브리핑 담당?하는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제가 본 기억으론 한 번도 마스크 착용하고 브리핑 안 하셨습니다.

그 분은 마스크 착용이 귀찮아 그랬을까요?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브리핑 때마다 처음에 발언하는 게 있더군요.

마스크 때문에 불편하다는 식의 발언...

이에 어느 한 기자가 "그럼 마스크 벗고 (브리핑) 해주시죠~"

라고까지 의견을 냈는데도 벗진 않네요.


글쎄요.

이 문제는 보고 느끼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 상반 되는 생각으로 갈릴 수 있는 것인데

제 개인 적으로는 브리핑 할 때만이라도 마스크는 벗고 하는게

최소한의 예의?는 아닐까 생각을 해 보네요.......




이미지 출처: YTN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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