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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사는이야기

덴탈마스크, 코로나에 효과 있다? 없다?

by 푸른비(박준규) 2020. 5. 29.

날이 더워지면서 방역 KFxx용 마스크가 아닌 덴탈마스크로 대체해 착용해도 된다는 정부 지침에 의사들 조차 그 효과에 대해 엇갈리는 주장을 하고 있어 일반들은 더 헷갈리는 상황인데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효과 있다!!"에 힘이 실리는 것 같습니다.

 

이유는 덴탈마스크들은 대부분(저가 제외) 방수 기능을 갖고 있어서입니다.

물론 완전 방수까지는 아니고 순간적이긴 하지만 제법 괜찮은 수준의 방수 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런 점을 감안하면 비말을 통한 감염 정도는 상당 수준으로 막아 준다는 걸 의미합니다.

 

덴탈마스크가 방역 마스크에 비해 위험성을 갖는 이유는 마스크 자체가 아닌 덴탈마스크 착용에 있어서 들뜨는 부분이 많아? 그곳으로 비말 등이 들어갈 수 있어서인데, 따라서 들뜨는 부분만 잘 보완해서 착용하면 비말을 통한 감염 예방엔 분명 효과 있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김미나 서울아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KF94 등 숨막히고 덥고 습기에 약해 비말전파 차단엔 덴탈마스크가 적합" 하다며 관련 내용을 대한의학회 국제학술지 ‘JKMS’에 발표했기 때문에 델탈마스크가 코로나 감염 예방에 효과 있다는데 신뢰성을 뒤받침 해주고 있어 보인다는 것입니다.

 

* 관련 기사: https://www.sedaily.com/NewsView/1Z2WG6K4S9

 

더운데 덴탈마스크 쓰다가 ‘비말차단 마스크’로 갈아탈까

의료인이 아니라도 코로나19 증상이 있든 없든 자신의 호흡기에서 생성된 비말(침방울) 전파를 막는 데는 수술용 마스크(흔히 ‘덴탈마스크’)가 보건용 KF94 마스크보다 적합하다는 의견이 나왔

www.sedaily.com

결론 적으로

덴탈마스크를 착용할 때 양 볼 부분에 들뜨는 부분만 본완해 착용하면 굳이 KFxx 방역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비말을 통한 감염 정도는 예방이 가능하다니 조금 덥고 불편하더라도 외출 시엔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생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양쪽 볼 들뜨는 부분을 최소화하는 방법은

양쪽 밴드(끈)를 머리 뒤에서 하나로 연결해 주는 클립 등을 사용해 최대한 당겨서 착용하거나, 클립 등이 없으면 밴드 끝을 적당히 한 번 묶어 귀에 걸면 팽팽하게 착용 되면서 양쪽 볼 들뜨는 부분이 최소화 됩니다.

 

▲ 양쪽 볼 부분을 들뜨지 않게 착용하는 것이 중요함.

 

나를 위함도 있지만 "마스크 착용은 타인을 위한 배려" 라는 것을 꼭 잊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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