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다음블로그 포스팅 ]/까옹일기

다이어트 시작...

by 푸른비(박준규) 2020. 3. 20.

까옹의 몸상태가 양호해 지면서

그간 미뤄 왔던 까까의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까옹 8kg, 까미 약 7kg...

병원에서는 평균 6kg 정도가 적당한 몸무게라고 해서

꼭 6kg는 아니더라도 지금보다 1kg 이상은 빼주려고 독한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어제로 이틀 됐는데

까미가 식탐이 많아? 사료를 부어주면 그 자리에서 반 이상을 먹어치워

까옹이 먹을 게 줄어든다는 게 문제...


오늘(어젯밤)부터는 자기전 밥그릇에 사료가 거의 없게 만들고

아침에 사료를 주어 동시에 먹도록 유도해 보려합니다.

배가 안 고프면 먹는 시간이 제각기라서 밤새 굶겨야겠단 생각을 했네요.

다소 모진 아빠노미가 되겠지만

모두 까까 건강을 위해서이니 마음 독하게 먹고 이행해야겠지요? 흐;;


며칠 까옹 아픈 동안 저도 신경 쓰느라 잠을 설치고 식사를 자주 건너 뛰었더니

잇몸이 붓고 염증이 생겨 음식을 못 먹을 정도로 입 안이 아파서

약 이틀 치를 사 먹고 이제 안정이 되어 가네요.


음...약을 그냥 먹기 심심해서 알약투여기에 끼워 먹고 있습니다. >.<;;

까옹에겐 두 번 끼어 줬는데 그 다음부터는 알약투여기만 보면 도망가서

용기 내어 손으로 먹이고 있고요.

한 번 해보니 손으로 먹이는게 오히려 더 나은 것 같더군요..하아....


무튼

울 까옹씨 이대로 제 컨디션 찾을 수 있게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

.

.

.

............................................


[ 동영상 설명 ]


누가 고양이는

배와 발 만지는 걸

싫어한다 했나요?


고진말~~~

모두

고진말~~~



.

.

.

.

.

....................................


저는 아재가 아닙니다.


이렇게 비트 있고


흥이 넘치는 최신가욜 들으니까요.


흥에 겨운 이 곡을 들으며


즐거운 불금 보내시길요.


뜌듀뚜~ 뜌듀뚜~~


ㅡ.ㅡ;;;;



( 이별을 띄울래요 / 규리 )







'[ 다음블로그 포스팅 ] > 까옹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닮은 듯 다른 듯...2  (0) 2020.04.06
까까소식...2  (0) 2020.04.03
까옹 소식...  (0) 2020.03.16
까옹이가 좀 아픕니다...  (0) 2020.03.06
까미의 방석 사랑?!  (0) 2020.02.2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