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미를 보면서 고양이도 아이큐 지수가 높다는 걸 깨닫습니다.
단지 강아지들과 달리 표현이 적어 눈치채기 어려울 뿐이지
고양이는 생각도 깊은 것 같고, 조용하며 머리도 좋은 듯합니다.
많이 보셔서 아시겠지만 까미는 방석을 뒤집어 사용하는게 좋은가 봅니다.
제가 바로 뒤집어 놓으면 다시 뒤집으려 발버둥 치고
뜻대로 안 되면 바로 까옹에게 화풀이를 합니다. ㅡㅡ;;;
그래놓고 끝까지 뒤집어 사용을 합니다.
그렇게 사용하다가 식상하면...........
아래 동영상처럼 방석 밑으로 쏙 들어가 한 두 시간 자고 나오기도 하고요~
무튼...
이 방석을 선물하지 않았다면 어쩔 뻔 했는 지 알 수가 없네요~~
물론 까옹도 요긴하게 잘 사용해줘 흐뭇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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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 설명 ]
방석을 뒤집어 사용하길 좋아하고
식상해지면 그 안으로 들어가 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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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뒤숭뒤숭한 때일수록
우리는
각자가 아닌
서로서로 위로 해주며
같이
이 고비를 넘겨야할 것 같습니다.
" 나란히, 나란히 가지 않아도
우리는 함께 가는 거지요."
( 나란히 가지 않아도 / 손병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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