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까미 사진을 잘 안 찍습니다.
찍을 의욕도 없고, 까미도 늘 같은 모습으로 있기에...
하지만 하루에 한 번 씩은
까옹이 보이던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 저를 놀라켜 어쩔 수 없이 찍었습니다.
평소 까미는 까옹의 전용자리(전기장판 모서리)엔 잘 앉지 않았으며
특히 배를 드러내 놓고 자는 모습은 보기 힘들었는데
요 며칠 사이 그런 모습을 여러 번 보여 제 마음을 더 아프게 했습니다.
비록 그런 모습을 보일 때마다 모두 찍지 못했지만 아래 3장 만으로도
제 마음은 찢어지네요...
까미야 제발 그러지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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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옹이 떠나기 전부터 후까지
이것저것 보내 주신 분들께
늦게나마 인사 올립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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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똘이님] 2020.04.09(목)
마스크 세트 1개.
[깜튤님] 2020.04.16(목)
까까 사료와 간식(츄르) + 초코파이 세트.
(까옹 없이 선물 검수하는 까미 보며 또 한 번 무너짐..)
[나비엄마님] 2020.04.28(화)
아빠노미 먹거리들과
나비..이모님 동생 분의 또 다른 큰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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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옹이 남기고 간
마지막 선물들이라 생각하며
더욱 감사함을 전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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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년 전 오늘
나비엄마님께 올려 드렸던 곡
나비엄마님께 올려 드렸던 곡
그대로 올려 드립니다.
( First Of May / 모리스 깁 & 루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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