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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까옹일기

비뚫어진 내 삶의 버팀목?!

by 푸른비(박준규) 2020. 9. 13.

까옹의 떠난 자리까지 메워 주는 까미.

너무 고맙고, 기특하고, 안고 있으면 왈칵 눈물 쏟게 하는 나의 버팀목 같은 존재...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비뚫어져 있는 듯한 모습에

나는 내  삶의 버팀목과 보이지 않는 전쟁 중이다.

.

.

.

고양이는 영원히 알 수 없는 미스테리한 생명체임이 틀림 없다.

 

 

.

.

.

나 태어나기 전

어떤 분이 말씀하셨다지?

'원수를 사랑하라고...'

나는 그 말을

썩 좋아하진 않지만...........

 

(어떻게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겠어 / 브라운아이드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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