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옹의 떠난 자리까지 메워 주는 까미.
너무 고맙고, 기특하고, 안고 있으면 왈칵 눈물 쏟게 하는 나의 버팀목 같은 존재...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비뚫어져 있는 듯한 모습에
나는 내 삶의 버팀목과 보이지 않는 전쟁 중이다.
.
.
.
고양이는 영원히 알 수 없는 미스테리한 생명체임이 틀림 없다.
.
.
.
나 태어나기 전
어떤 분이 말씀하셨다지?
'원수를 사랑하라고...'
나는 그 말을
썩 좋아하진 않지만...........
(어떻게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겠어 / 브라운아이드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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