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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10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41) - 고양이 눈(目)에 반하다 (하이쿠詩 2241) 고양이 눈 속에는 어떤 별이 졌기에 이리도 예쁠까? 소우주를 담고 있는 오묘한 눈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 2014. 4. 2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31) - 병 주고 약 주는 생명체 (하이쿠詩 2231) 내 손에 앞발을 올리고 자는 고양이 내 몸은 굳어 가지만 찾아든 작은 평화에 행복하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 2014. 4. 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29) - 사소하지만 중요한 이유 (하이쿠詩 2229) 욕심 없이 날 믿고 좋아해 주는 건 사람이 아닌 한 마리의 고양이 뿐 내가 널 평생 책임져야 하는 이유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 2014. 4. 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23) - 고양이가 안길 때 (하이쿠詩 2223) 내 고양이가 내게 안길 땐 배고플 때도 아니고 졸릴 때도 아니다 내 얼굴을 보고 판단해 안긴다 아무 대가 바라지 않고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2014. 3. 2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22) - 고양이 눈이 예쁜 이유 (하이쿠詩 2222) 고양이 눈동자 속에 작은 별들과 우주가 있다는 것을 나는 이제야 알았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 2014. 3. 2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17) - 사소한 행복 #01 (하이쿠詩 2217) 고양이 손을 잡고 창가에 서서 봄이 오는 것을 느끼려니 왈칵 눈물이 날 것 같아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 2014. 3. 1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10) - 무언의 압박 (하이쿠詩 2210) 수염까지 꼿꼿이 세우고 나를 노려보는 고양이 내가 또 무얼 잘못한 거니?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 2014. 3. 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08) - 고단수 고양이 (하이쿠詩 2208) 고양이가 나에게 숨바꼭질 하자며 몸을 숨기네 네가 외로운 것이냐? 내가 외로워 보인 것이냐?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 2014. 3. 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174) - 이뤄지지 않을 바람 #13 (하이쿠詩 2174) 고양이 닮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차가워 보이지만 모질지 못한 성격 고양이 배처럼 따뜻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2014. 1. 1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172) - 고양이의 위로 (하이쿠詩 2172) 그런 맑은 눈으로 바라보지 마라 세속에 물든 내 눈이 부끄럽구나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 2014. 1. 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171) - 인간 닮은 고양이 (하이쿠詩 2171) 강물에 빠진 달을 건지려는 저 고양이 이미 제 눈 속엔 둥근 달을 품었거늘 욕심의 발톱만 휘두르고 있구나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 2014. 1. 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169) - 순수 영혼만이 보이는 능력 (하이쿠詩 2169) 고양이 눈 속에서 빛나는 별이 실제 별빛보다 투명하게 빛나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 2014. 1. 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165) - 향(香)을 품는 무취(無臭) 영혼에게 (하이쿠詩 2165) 나의 고양이야 내님 품에서 하루만 있다오렴 그 후 나는 너를 안고 며칠을 행복할 테니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 2013. 12. 3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138) - 나를 불신(不信)하는 고양이에게 (하이쿠詩 2138) 귀 쫑긋 세우고 자는 척하는 고양이야 잘 때만이라도 귀를 접거라 나는 나쁜 사람이 아니니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 2013. 11. 2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126) - 고양이 스승 (하이쿠詩 2126) 고양이와 살면서 내가 잘 할 수 있게 된 것은 인내를 내포한 눈싸움 뿐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 2013. 11. 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122) - 절대 교감(交感) #07 (하이쿠詩 2122) 먹이 몇 번 줬다고 특유의 도도함을 접고 내 종아리에 머릴 부비는 고양이 그 참모습을 사랑할 수밖에 없구나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 2013. 10. 2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119) - 가을이 지는 풍경 #06 (하이쿠詩 2119) 가을 볕 맞으며 잠든 고양이 겨울바람 맞는 꿈이라도 꾸는 걸까? 뒷다리 하나가 바르르 떨고 있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 2013. 10. 24.
푸른비의 짧은 읽기 (하이쿠詩 2099) - 동상이몽 #01 (하이쿠詩 2099) 고양이와 나란히 서서 추석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비네 서로에겐 절대비밀인 음밀한 소원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위에 올려 .. 2013. 9. 2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97) - 새끼 고양이를 보며 (하이쿠詩 2097) 시간이 흐른 수록 나는 늙어가고 너는 젊어지지만 머지않아 너와 나는 친구가 될 수 있을 거야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2013. 9. 1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93) - 절대 교감(交感) #06 (하이쿠詩 2093) 고양이 발바닥이 이렇게 따뜻할 줄이야 올 겨울 악수나 많이 하자꾸나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 2013. 9. 1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92) - 고민의 종결을 보여준 묘(猫) (하이쿠詩 2092) 창문 쪽을 향해 쪼그리고 앉아 종일 무언가 고민하던 고양이 하품과 기지개 하나에 초롱한 눈망울이 돼 사료와 물을 먹고 있네 그래, 고민도 식후경이구나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 2013. 9. 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91) - 고양이의 동정 (하이쿠詩 2091) 내가 시를 쓸 땐 너는 잠을 자거라 동정하는 눈빛으로 나를 보지 말고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 2013. 9. 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89) - 가을이 오는 소리 #02 (하이쿠詩 2089) 초가을 새벽, 둥글게 몸을 말고 꿈을 꾸는 고양이, 그 숨소리에 가을이 묻어 있구나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위에 올.. 2013. 9. 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87) - 선행(善行)을 하고 나서 (하이쿠詩 2087) 깊게 잠든 고양이 얼굴에 스멀스멀 피어나는 평화 차마 꼬집어 깨울 수가 없없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위에 올.. 2013. 9. 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73) - 절대 교감(交感) #05 (하이쿠詩 2073) 발톱 숨긴 발로 나를 쓰다듬는 고양이 너도 여린 생명체였구나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 2013. 8. 1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60) - 시선회피 (하이쿠詩 2060) 철없는 고양이야 그런 순수한 눈으로 날 보지 마라 때 묻은 내 눈이 아파오니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 2013. 7. 2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49) - 자야할 시간 (하이쿠詩 2049) 유리벽을 앞에 두고 고양이와 마주앉아 나 한 번 너 한 번 하품을 하는 걸보니 새벽이 깊었나 보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 2013. 7. 10.
푸른지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46) - 책임전가 (하이쿠詩 2046) 한 줄 시라도 쓰고 싶은데 저 못 된 고양이는 시심(詩心) 하나 주지 않고 골골대며 잠만 자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 2013. 7. 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41) - 동문서답 #01 (하이쿠詩 2041) 이놈의 고양이야 그만 좀 양양대거라 난 네게 불만 없으니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 2013. 6. 2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27) - 배려가 필요할 때 (하이쿠詩 2027) 불빛보고 날아든 하루살이 고양이야 괴롭히지 말아라 아침이면 돌아가실 생이니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 2013.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