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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1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96) - 슬픔 증폭 설(雪) (하이쿠詩 2396) 새벽 사이 까치 발목 빠질 만큼의 눈(雪) 내렸네 내 님이 떠났다면 그 발자국 더 시리게 슬퍼 보였을 것 같은 흰눈이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 2014. 12. 1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57) - 운수 나쁜 날의 풍경 (하이쿠詩 2357) 길고양이가 까치를 잡아 배를 채우는 동안 하늘에서는 까마귀가 우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 2014. 10. 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952) - 실없는 대담 (하이쿠詩 1952) 까치와 까마귀가 나뭇가지에 마주보고 앉아 희비가 엇갈리는 대화를 하고 있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 2013. 2. 2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14) - 재수 없는 날 (하이쿠詩 1414) 까치와 까마귀가 한 줄에 앉아 무언가 작당을 하네 난 까치를 믿었는데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 2011. 1. 3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73) - 언 계절 언덕에서 (하이쿠詩 1373) 몸을 오그라지게 하는 겨울 까마귀마저 앓는 소릴 내는 구나 까치 닮은 흰 눈밭 아름다울 만도 한데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 2010. 11. 29.
(詩) 붉은 자국 - 붉은 자국 언제였을까? 흰 눈밭 까치 발자국 보며 웃던 날 소리 없이 다가왔던 그대 얼마나 먼 길을 달려왔는지, 얼마나 긴 생각하며 왔는지도 물을 새 없이 마주 잡은 손끝 정에 하나 되던 날 세월이 바람처럼 흐른 지금 내 안의 곳곳을 살펴보니 자국이 많다. 기어코 서로의 마음 확인하며 남긴 상처 .. 2010. 2. 1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134) - 신(神)과 그대만이 아는 날 (하이쿠詩 1134) 까치와 까마귀가 돋보이는 날은 하얀 눈이 뒤덮인 날이지만 내가 돋보이는 날은 과연 연제일까?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 2009. 12. 2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105) - 2009 가을, 우리들의 자화상 (하이쿠詩 1105) 빈 논에 까치와 까마귀가 모여 무언가 작당을 하네 너희도 삶이 참 힘든가 보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 2009. 11. 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887) - 예감 좋은 날 (하이쿠詩 887) 바짝 갠 겨울하늘 위로 까치 한 마리가 날아가네 종일 무언가 기다려야할 하루구나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2008. 12. 2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856) - 억지 해석 (하이쿠詩 856) 하나 둘 옷 벗는 나무들 위로 깍깍 까치들이 모여 드네 따뜻한 겨울을 암시하듯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 2008. 11. 1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659) - 외도를 하고 온 까치에게 (하이쿠詩 659) 그 넘, 잊지 않고 나를 찾아와 깍깍 대고 돌아가네 어디가 외도는 했지만 그래도 까치라고 기분은 좋구나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 2008. 1. 1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647) - 까치와 나의 공통점 (하이쿠詩 647) 저 녀석과 나는 다가올 결과도 모른 체 일찌감치 들떠서 조잘 된다는 공통점이 있어 허나 종일 아무 일 없거나 때론 이렇게 울상으로 하루가 끝날 때도 태반이지만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 2007.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