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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1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98) - 피서를 부르는 시 (하이쿠詩 2298) 회색하늘 아래 푸른바다를 상상해 보았는가? 순간 엄습해 오는 공포스런 풍경을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 2014. 7. 1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58) - 별들의 실체 #02 (하이쿠詩 2258) 비가 오는 하늘에는 별들이 없지 고로 별들은 눈물이 없는 지도 몰라 한 때 빗물이 별들이 흘린 눈물일까 상상한 때도 있었지만 별들은 역시 차갑게 빛나는 돌덩어리인지도 몰라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 2014. 5. 1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01) - 허튼 상상 (하이쿠詩 2201) 바람 냄새 좋은 봄이 어디 쯤 오고 있을까? 느려진 별들의 반짝임에 은밀히 가늠해보는 2월 새벽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위에 .. 2014. 2. 2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188) - 사랑의 종류를 택하라면 (하이쿠詩 2188) 현실과 상상 중 하나를 택하라면 상상으로 만족해야지 현실에서는 나조차 감당할 수 없으니 이것이 내겐 현실이 될 테니까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 2014. 1. 31.
(詩) 카멜레온 - 카멜레온 나의 상상을 꺾지 마라. 상상이란 자유로운 것이며 어쩌면 타인에게 피해 안 주고 하는 나만의 비밀스런 자위다. 나는 그 자위 속에서 별은 내 친구가 되고 꽃은 내 질투의 대상이 되고 새는 내 갈망의 대상이 되며 늘 내 가슴 속에 있는 너는 이 별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2012. 2. 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92) - 봄비 내리는 새벽의 상상 (하이쿠詩 1492) 지는 봄꽃 속에는 봄이 시들어 있을까? 문득 궁금해지는 이 새벽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 2011. 5. 2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46) - 내 전생에 대한 상상 (하이쿠詩 1446) 나는 벌도 나비도 아닌데 왜 봄만 기다리는 것일까? 전생에 깨어나지 못한 애벌레였는지도 몰라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 2011. 3. 1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34) - 쌓여만 가는 것들 #01 (하이쿠詩 1434) 형체 없는 미련 바람으로도 날릴 수 없지만 상상으로는 불릴 수 있으니 대책 없는 고질병이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 2011. 2. 28.
[뷰애드] 상상으로 읽는 시를 아시나요? 여러분은 우리의 시조 또는 하이쿠 시를 아십니까? 이 문학 작품들의 공통점은 '짧은 시' 라는 것입니다. 제 블로그에서는 시조도 하이쿠 시도 아니지만 그와 비슷한 형태의 제 자작시들이 올려지고 있습니다. 짧지만 여운이 남는 시, 짧지만 무한한 상상으로 읽는 시..!! 바로 그런 시들을 쓰고파 연재.. 2010. 8. 12.
(詩) 기억 접기 - 기억 접기 뚜렷한 계절처럼 잊지 않고 찾아드는 기억 때로는 머리저어 잊고픈 기억 하지만 이 새벽 나는 그 기억들에 사로잡혔네. 언젠가 주위 산만한 거리에서 습관처럼 목소리 들려주던 그대 그 거리도, 그 공중전화박스도 상상 속에 펼쳐지다가 이젠 한 장으로 남은 기억. 시간이 헤아릴 수 없는 .. 2010. 3. 1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34) - 자연을 위한 시 #01 (하이쿠詩 1034) 산, 새, 나무, 풀잎, 강물 그것들이 우리들에게 주는 건 삶의 활력소와 자유로운 상상 우리가 그것들에게 주는 건 그들 생명을 해(害)하는 독(毒)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 2009.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