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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문화·예술

재즈와 함께 가을밤 속으로...

by 푸른비(박준규) 2008. 10. 4.

 

 

지난 2부터 5일까지 가평 자라섬에서 제5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http://www.jarasumjazz.com)이 펼쳐지고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 맞는 자라섬재즈페스벌이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이게 인식돼 가고 있으며 특히 재즈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한번쯤 이 페스티벌에 대해 접해봤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가평군은 평가하고 있다.

 

매년 페스티벌이 열릴 때마다 국내외 적인 유명재즈아티스트들을 초청해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어 재즈마니아들의 입소문으로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의 인지도는 해가 거듭될수록 더해 가는 것으로 보여 진다.

 

매년 전세계 유명 재즈아티스들을 초대해 공연하는 데 올해는 120명의 아티스트에 총 30여 팀으로 이루어져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잠시 살펴보면 기타에 John Scofield, 색소폰 Joe Lovano Band, 일렉트릭 베이시스트 Victor Bailey, 드럼 Jojo Mayer, Nnenna Freelon, Omar Sosa Afreecanos Quartet, John Abercrombie Quartet 등 세계에서 내놓으라 하는 아티스트들이 이번 페스티벌을 빛내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가평읍 일대 11개의 무대가 마련돼 자라섬 재즈스테이지에서만 재즈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 찾기 편한 무대에서 재즈를 즐길 수 있게 됐다. 가평읍 일대의 별도 추가 무대는 가평실내체육관, 재즈클럽, 가평문화예술회관 등 읍내 곳곳에 마련돼 있으며 길거리공연도 펼쳐져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다. 대부분의 실내, 길거리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야외무대인 자라섬 공연장에서는 외국인 관람객들이 즉적에서 보여주는 댄스와 한가롭게 음악을 들으며 잔디밭에 앉아 깊어가는 가을밤을 보내는 관람객들로 한층 평화로운 재즈페스티벌로 비춰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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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동영상은 지난 3일 개막식 축하 불꽃놀이와 이날 첫 공연을 펼친 두 팀의 공연 중 일부다.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5일(일요일)까지 가평 자라섬일대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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