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 단상

(詩)그대 바라기

by 푸른비(박준규) 2012. 10. 21.

그대 바라기

 

 

바람이 휘모는 대로

낙엽이 구르는 대로

햇볕이 비추는 대로

달빛이 비추는 대로

별들이 빛나는 대로

시간이 흐르는 대로

나는 한곳에 앉아서

흔들림 없는 정조로

그대 바라기를 하고 있네

'[ 다음블로그 포스팅 ] > 푸른비 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詩) 십일월의 비  (0) 2012.11.11
(詩) 일회용 희망  (0) 2012.11.04
(詩) 인연 놓기  (0) 2012.10.19
(詩) 비몽사몽 삶을 바라다  (0) 2012.10.14
(詩) 비겁한 자위  (0) 2012.09.2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