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바라기
바람이 휘모는 대로
낙엽이 구르는 대로
햇볕이 비추는 대로
달빛이 비추는 대로
별들이 빛나는 대로
시간이 흐르는 대로
나는 한곳에 앉아서
흔들림 없는 정조로
그대 바라기를 하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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