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노미 눈에는 까미가 예쁘지만
대다수 분들이 동의하지 않는 분위기라서 더 이상은
까미가 예쁘다고는 않겠습니다. ㅡㅡ;;
하지만 까미는 생각 깊고, 성격 좋은 냥이 임에는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우리 건강이 하고도 첫 대면에 먼저 장난 걸어주고
놀아주려는 모습을 떠올려 보면 정말 생각 깊었던 걸 알 수 있고
요즘 잠잘 때마다 아빠노미 팔베개 하고
아빠노미 잠들 때까지 옆에 있어 주는 것 보면
속 깊은 것은 기본에 성격까지 좋은 냥이이란 걸 느끼게 된답니다.
반면, 까옹시키는 자기 아쉬울 때만 아는 척하고
목적이 해결 되면 쌩~하니 가버리고 말지요.
까옹은 정말 이기적인 냥이입니다. ㅡㅡ;;
그리고 까미가 까미장군이란 애칭?을 갖고 있는데
그 이유를 엊그제 확실히 알았습니다. 그 이유는...
두부모래로 교체해 준 뒤에 까까는 오줌하트를 안 만들어 줍니다.
그전 벤또나이또~ 모래 사용할 때는 적어도 한달에 한 번은
어떤 넘인지는 모르지만 오줌으로 하트를 만들어 아빠노미에게 선물했거든요.
그건 얘들이 아빠노미에게 마음을 들어내는 표현방식이라 생각했죠.
각설하고...
그런데 엊그제 까미가 싼 오줌을 치우려는데
까미의 마음이 그대로 나타나 있더군요?? 그 마음이란.............
까미가 이 나라를 얼마나 걱정을 하고 있었으면
오줌 싸면서까지 한반도? 지도를 그려놨더군요~
역시 이래서 까미는 어쩔 수 없는 장군인가 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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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 설명 ]
까미뇨니는 아빠노미가
다용도실로 들어가면
잽싸게 따라 들어와
세탁기 안으로 뛰어 들어갈 때가
종종 있습니다.
(건조를 위해 뚜껑을 늘 열어 놓음)
엊그제 또 그러길래 약이올라
세탁기 뚜껑을 닫고 나와서
지켜보니 50초 안에 탈출하더군요.
특공훈련도 받은 모냥입니다. ㅡㅡ;;
하아.........
까미는 어쩔 수 없는 장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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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용도실이 청소를 안 해 엉망이네요.
흉보지 마시고
까미만 보아 주시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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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노미는
요러한 풍의 음악을 좋아라 합니다.
칙칙한(?) 음악은 멀리 합니다.
뚜뚜두 뚜뚜 뚜뚜두두~~~
( 땐뽀걸즈 / 김사월, 윤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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