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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까옹일기

제게 물 먹인 깜튤아제!! 그리고...

by 푸른비(박준규) 2019. 4. 17.

저는 단지 깜튤님 삶에 도움이 되라는 의미로 바른말을 직언해 왔습니다.

주로 "반성" 하시라는...

(어차피 깜튤님은 제게 "기승전..반성~"인 분이니까요~)

허나...

반성이란 사람으로서 살아가는 동안 기본적으로 하는 것이기에 직언측에도 못 끼죠.

그러나 이 말을 자주 듣던 깜튤님이 못 참겠었는지

묻지도... 따지지도... 일언반구도 없이!! 제게 물을 먹여 버리시더군요.

제가 그렇게 잘못한 건가요?? ㅡㅡ;;


반송시키려 했지만 일반물보다 더 무거워 그냥 수령하기로 했으나

다음부터는 절대 이런 행동? 자제해 주시길 부탁 드려 봅니다.


더불어 같은 날, 나비엄마님께서도 이 아빠노미가

환절기에 입맛 없을 거고 인스턴트만 먹지 말라며 스팸세트를 보내 주셨더군요.

이 역시 스팸처리할까 했으나 보내온 주소가 (G,,)쥐가게..로 되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또 수령하고 말았네요.


이 두 분...

지난 번에도 같은 날 선물 보내주셨는데 이번에도 또...ㅜㅜ;;


저 씩씩하게 혼자 잘?? 해 먹고 삽니다.

조만간 그 증거라도 올려야겠네요...휴......


모쪼록

과분할 정도로 늘 신경 써 주시는 님들이 계셔서 죄송하면서 감사할 뿐입니다.


끝으로

깜튤님, 제가 아무리 욜라 짠돌이라 해도 짜디짠 바닷물을 먹이시면 어쩌자는 겁니까!!!!

전 옥순네서 파는 5백미리 짜리 냉수가 훨씬 좋습니닷!!!!!!

반성 좀 하시라구요!!

(깜튤님은 어쩔 수 없네요.. 또 반성으로 끝나니...흐;;;)

덧:

제가 물 박스 뜯는 설명서를 읽지도 않고 박스를 뜯어 엉망이네요.

촬영 후 테이프로 붙여 제모양 갖춰 놓고 받아 마시고 있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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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마음을 담아 올리는 곡입니다.

늘 감사한 마음 안고 살겠습니다~



( 고귀한 선물 / 장은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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