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람쥐챗바퀴 도는 집구석에서 까까는 늘 따분합니다.
그래도 불평 한마디 없이 조용히 잘 지내주는 걸 보면 기특하기만 하네요.
까옹은 그저 욕실 들어가 물만 틀어주면 만고땡~이고
까미는 스크래처 소파에서 온몸에 좀이 쑤시면
불쌍한 척 고꾸라져 있다가 아빠노미가 아는 척 안 해주면
그대로 잠들었다가 깨어나
애먼 까옹할배 한 번 쥐어 패는 걸로 나름 스트레스를 푸는 듯합니다.
과정이야 어쟀든 까까는 있는 듯 없는 듯...
오늘도, 내일도 조용요란하게 아빠노미 옆에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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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출근길
가볍게 들으면 좋은 곡...
퇴근길...저녁
가볍게 들어도 좋은 곡...
그르타구요~~
( No going back / Yun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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