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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까옹일기

나른한 까까...

by 푸른비(박준규) 2020. 1. 28.

설연휴라고 뭐 특별한 일도 없고

아빠노민 컨디션 안 좋다고 고양이도 아닌게 12시간 넘게 디비져 있고...

까까는 무료하고 나른한 설연휴를 보냈습니다.


그래도 까까는 참 조용하고 얌전한 고양이들 같습니다.

말썽 따윈 부리지 않고 먹고, 자고, 싸고

먹자싸...만 반복하며 디비져 있는 아빠노미 신경 안 쓰게 해주는 것 보면 말이죠..ㅋ;

정말 고양이만큼 깔끔하고 손이 덜 가는 반려동물도 없을 듯 싶네요.


또 냄새는 왜들 그리 좋은지...

까까 잡아서 킁킁~ 냄새 맡으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햇볕에 말린 이불 냄새 같은..ㅎ;


무튼...

조용하게 무사히 설연휴도 지나가 다행이고

설..이라고 깜튤횽아께서 루금봄..님 댁 명라니?(명란젓)를

절대 (블로그에) 올리지 말라하신 익명?의 na..이모님이 햅쌀~을 보내주셔서

따뜻한 밥에 짭쪼름한 명라니를 얹어 맛있게 먹고 기운 차리고 있습니다.


깜튤횽아님에겐 오는 봄철 쪼코파이 피스타치오!! 봄철 한정판을 얻어 먹으려 했더니

미리 선물을 보내주셔서 물 건너 갔음!! 반서... 아..아닙니다!! ㅡㅡ;;



더불어 캣맘이모님이 떡국과 명절음식 조금씩 가져다 주셔서 며칠 잘 먹게 생겼고요.

오는 5월 쯤이면 타지로 이사 가시는데 너무 아쉬울 따름입니다.

친이모처럼 3일이 멀다하고 안부 물어 주시고, 이것저것 챙겨 주셔서 정말 감사했는데...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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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 설명 ]


까옹..

이 상노무고양이!!

(빵집점원님 표현)

이젠 떵 싸고 스키를 곧잘 탑니다.

완전 베스트 스키어~ 됐음!!

전엔 안 그랬는데

최근에 와서 저러네요?

때문에

떵 싸고 나오면

물티슈 들고

따라다니며 뒤처리하기 바쁩니다.

이래도 까옹씨가 이쁜가요??

저는

깔끔냥.. 까미가 더 이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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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드신 기름진 음식들

모두 소화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직 덜 되었다면...........

아래 느끼한?? 곡 들으시며

느끼함의 바닥을 쳐보시길 바랍니다. ㅡㅡ;;;

고딩 때 자주 들었던 것 같은데

지금 들어도 좋네요. 흐;;



( Pas De Slow Pour Moi / Jean Francois Maur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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