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느끼고 표현하는 것이지만
고양이란 아이들은 정말 얌전하고 생각 깊고? 깨끗한 반려동물 같습니다.
물론 길에서 생활하는 녀석들도 마찬가지일 것이고요.
며칠 전 서울로 컴퓨터 ..일이 있어 갔다가
점심으로 중국 음식을 시켜 먹고 밤 늦게 돌아왔는데 그날 밤부터
심한 투통에 발열, 기침 등 전형적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이 나타났고
그후 일주일 넘게 끙끙 앓았습니다. 최근들어 제일 오래 아팠던?
다행히 캣맘이모님과 이모부가 약 사다 주시고, 먹을 것 챙겨 주셔서
어제서부터 서서히 추스리고 일어나 앉았습니다.
뭐...제가 아팠던 이유를 정확히 말하자면 신경성 두통+몸살감기.정도였습니다.
그날 일이 뜻대로 깔끔이 되지 않아 신경을 쓴대다가 돌아오는 길 추워서
탈이 난 것 같았습니다. ㅡㅡ;;;
각설하고...
아빠노미가 며칠 앓는 동안 까까..이 넘들도 분위기 파악을 한 건지
정말 있는 듯 없는 듯... 먹.자.싸...만 하며 쥐 죽은 듯 지내주더군요~
다시 아빠노미가 움직이니 이 넘들도 서서히 몸을 푸네요. ^^;
의리까지 장착한 까까..... 그저 고맙고 예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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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 설명 ]
잠만 자서 지친 까미...
조금이라도 놀고 싶은데
까옹할배는 여전히 잠만 자고 있으니
훼방 아닌 훼방 놓기에 빠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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