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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까옹일기

알뜰한 럭셔리냥 까미!!

by 푸른비(박준규) 2021. 5. 28.

약 6년 전

까옹이 선물 받은 일명 기둥스크래처를 지금껏 까미가 사용 중이었는데

얼마전 까미가 기둥 밑부분만 긁는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에 교체해 주려다가...

그냥 깨끗이 낡은 줄만 잘라내고 삼줄만 사서 감아줘도 될 것 같아 그렇게 해줬더니

까미뇨니... 거들떠도 안 보더군요. ㅡㅡ;;;

 

그래서 이틀 후 통째로 사서 설치해 줬더니..........................

삐쳤는지 새것도 본척 만척합니다.

까미뇨니 잡아다가 직접 발톱 스크래처에 갖다대고 박박~~ 긁어줬는대도 시큰둥~~

이넘이 지금 나와 밀당을 하자는 건지!!!

 

며칠 두고 봐야겠습니다. 손발톱 간지러워 못 참겠으면 긁겠죠.. 뭐.. 쩌,,업!!!

덕분에 울 까옹 사진 소환해 보는데... 너무 보고 싶어 지네요. ㅜㅜ;;;

 

까옹이나 까미...

아빠노미를 닮아 알뜰하면서도 참 럭셔리~한 냥이들입니다...

 

까미: 알뜰은 개코나... 사줘만 보라옹.. 욜라 잘 쓴다냥!!!

까빠: 이럴 땐 구겨져 있는게 도와 주는 건데.. 까미 넌 어쩔 수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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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때 처음 들었나...

테이프가 늘어지게 듣던 기억이 있네요.

앨범 자켓 사진을 지금보니

가수 분께는 죄송하지만...

왠지

얼굴에서 까미가 보이는 듯..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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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사랑하지 않아요 / 손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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