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6년 전
까옹이 선물 받은 일명 기둥스크래처를 지금껏 까미가 사용 중이었는데
얼마전 까미가 기둥 밑부분만 긁는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에 교체해 주려다가...
그냥 깨끗이 낡은 줄만 잘라내고 삼줄만 사서 감아줘도 될 것 같아 그렇게 해줬더니
까미뇨니... 거들떠도 안 보더군요. ㅡㅡ;;;
그래서 이틀 후 통째로 사서 설치해 줬더니..........................
삐쳤는지 새것도 본척 만척합니다.
까미뇨니 잡아다가 직접 발톱 스크래처에 갖다대고 박박~~ 긁어줬는대도 시큰둥~~
이넘이 지금 나와 밀당을 하자는 건지!!!
며칠 두고 봐야겠습니다. 손발톱 간지러워 못 참겠으면 긁겠죠.. 뭐.. 쩌,,업!!!
덕분에 울 까옹 사진 소환해 보는데... 너무 보고 싶어 지네요. ㅜㅜ;;;
까옹이나 까미...
아빠노미를 닮아 알뜰하면서도 참 럭셔리~한 냥이들입니다...
까미: 알뜰은 개코나... 사줘만 보라옹.. 욜라 잘 쓴다냥!!!
까빠: 이럴 땐 구겨져 있는게 도와 주는 건데.. 까미 넌 어쩔 수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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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때 처음 들었나...
테이프가 늘어지게 듣던 기억이 있네요.
앨범 자켓 사진을 지금보니
가수 분께는 죄송하지만...
왠지
얼굴에서 까미가 보이는 듯..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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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사랑하지 않아요 / 손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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