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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까옹일기

포도 이용한 음식들~

by 푸른비(박준규) 2021. 8. 16.

[포도 떡볶이, 짜포게티, 포도냉면, 포도 후레이크 등...]

 

뜻밖의 포도 선물. 그냥 먹기엔 심심해 응용을 해봤습니다. 

 

평소 좋아하는 떡볶이에 적용시켜 본건데.......

물에 포도즙?을 넣어 만드는 것입니다.

1인분 기준으로 물 종이컵으로 반컵에  포도 15알 정도를 믹서에 갈아서

그 물로 떡볶이를 만들면 됩니다.

 

씨 십히는 게 싫으면 채에 걸러 사용하면 되고요.

(이럴 땐 물로 걸러야 하므로 물이 많이 섞이게 됨.)

양념은 기존과 동일하게 하되, 설탕량만 반으로 줄이면 됩니다.

 

포도즙(물)이 조금 남아 짜파게티 끓이는데도 이용했습니다.

짜파게티가 아닌 '짜포게티'겠지요? ^^;

저는 처음부터 물의 양을 맞춰 끓입니다.

면 익히고 따라 버리지 않고 바로 비벼 먹게 말이죠.

 

이런 걸 따져 비교해 보니 물70 : 포도즙(물) 30 정도 됐네요.

 

* 결론 및 새로운 발견?!! 하나.

 

맛은 기대 이상이었고요. 새로운 발견 하나는...

포도의 어떤 성분 때문인지 몰라도

떡과 면의 쫄깃함과 탱탱함이 배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먹어 본 짜파게티 면발 중 이번처럼 탱탱한 건 처음이었습니다.

다 먹을 때까지 면발이 탱글탱글~~

떡도 많이 쫄깃해졌고요.

(떡볶이에 처음으로 올리고당을 조금 넣었는데 설마 그것 때문은 아니겠죠?)

 

별미로 한 번 쯤 해 먹어볼 만 하니

생각 있는 분들은 해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

 

[ 추가 응용? ]

 

혹시나 하고 냉면 익힐 때도 시도해 보니 확실히?? 면발에 효과가 있었습니다.

저는 비냉만 먹어서 강한 얌념 때문인지 면에서 포도향은 못 느꼈지만

면발은 전보다 훨씬 부드러우면서도 식감이 좋았습니다.

( 냉면 비빌 때 포도즙 3, 4 큰술 넣어 비빔. )

 

냉면 먹고 남은 포도즙(물)은 설탕 조금 타서 마시거나

각종 후레이크가 있으면 조금 말아 먹어도

새콤달콤 새로운 과일 후레이크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포돗물이 너무 옅으면 맛이 없음)

우유와는 색다른 맛이네요~

 

*  포도 그냥 드실 때는 껍질과 씨 모두 꼭꼭 씹어 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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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테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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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안 나온다고 심퉁난 고냥이!! (저 표정 좀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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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빠노미의 음악 듣는 법

 

"외국곡은 멜로디로 듣고

가요는 노랫말로 듣는다"

 

캬~~~

 

까미: 내 아빠노미란게 리얼 부끄럽다옹!!

 

 

나는 외로움 그대는 그리움 / 박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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