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의 비
떠오르는 기억을
애써 잊으려 할 필요는 없지.
그 기억이 좋던, 싫던
이젠 현실이 아닌 과거일 테니
떠오르는 기억을
애써 잊으려 할 필요는 없지.
혹시라도 누가 아는가?
그 기억에
잊혔던 내 꿈이 다시 피어날지.
4월
어느 날 소리 없이 찾아온 봄비
그 비에 흠뻑 젖은 내 꿈이 피어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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