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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 단상

(詩) 4월의 비

by 푸른비(박준규) 2022. 4. 1.

- 4월의 비

 

 

떠오르는 기억을

애써 잊으려 할 필요는 없지.

그 기억이 좋던, 싫던

이젠 현실이 아닌 과거일 테니

떠오르는 기억을

애써 잊으려 할 필요는 없지.

 

혹시라도 누가 아는가?

그 기억에

잊혔던 내 꿈이 다시 피어날지.

4

어느 날 소리 없이 찾아온 봄비

그 비에 흠뻑 젖은 내 꿈이 피어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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