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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문화·예술

푸른비의 아침인사 #33

by 푸른비(박준규) 2006. 7. 8.
 

기분 좋은 하루 맞이하셨습니까?


오늘도 아니 어제도 무시 잘 보내고 새로운 하루를 맞이하기 위한 시간 앞에서 글을 씁니다.


어제는 제 기사 중 ‘고양이 가족 지키는 강아지’에서 보여 진 새끼 고양이 한 마리를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이제 젖도 뗄 시기이기고 해당 시설에서도 고양이를 분양 한다고 하여 데려온 것인데요. 앞으로 어떻게 키워야할 지 걱정부터 앞서네요. 제가 혼자 산지가 어느덧 18년 정도가 되며 사는 곳이 고층 아파트인지라 새로운 식구(?)가 생긴다는 것과 아파트에서 동물을 키워야한다는 점이 다소 신경이 쓰이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로 애완동물을 집 안에서 키우는 것을 싫어하는 성격이라 더욱 걱정이 되는 가 봅니다. 멀리서 동물 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막상 집 안에서 키워야 한다면 선뜻 내키지 않는 성격에서 오는 현상일 수도 있겠네요. 시설 쪽에는 키우다 힘들면 다시 가져다 준다하고 어린 고양이를 데려오긴 했는데 앞날이 그리 밝지(?)만은 않네요. ^^


이렇게 애완동물 키운다는 것을 쉽게 생각하지 않고 처음부터 시작을 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릴 땐 귀여워 키우다가 다 크면 귀찮다고 아무데나 내다 버리거나 하는 있어서는 안 될 일들이 요즘 많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대책 없는 마음으로 키워서는 절대 안 된다는 걸 알기에 저도 이 번 어린 고양이를 데려오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나 봅니다.


이렇듯 어떤 일을 할 때 바로 앞만 보지 말고 앞도 좀 내다보며 그때의 일까지 미리 계산하여 일을 시작하는 그런 마음가짐으로 살아봤으면 합니다.



▲[데려오자마자 푸른비 전용의자 위에 앉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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