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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문화·예술

푸른비의 아침인사 #34

by 푸른비(박준규) 2006. 7. 9.

기분 좋은 하루 맞이하셨습니까?


여전히 비가 안 오는 장마 속에서 또 하루가 흘렀습니다. 물론 비가 내린 지역도 있었겠지요. 내일 아니, 오늘 부턴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 많은 바람과 비가 내린 것이라고 예보가 나왔으니 며칠 조심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매년 오는 장마와 태풍 이 연중행사 같은 예정된 피해 주의보 속에서도 우린 매 번 상처를 입고 있다는 게 참 한심스럽기도 한 시기입니다.


당연히 자연이 가져오는 피해를 막을 수는 없지만 우린 너무도 약한 대비를 하며 그 피해를 더 키우는데 큰 문제가 있습니다. 이미 작년에 수해피해를 입은 지역에서는 아직도 복구도 다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 보수 되어져야 할 곳마저도 아직 그대로인 경우가 많다고 방송에서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은 분명 큰 비가 오면 또 피해를 입게 되겠지요.


이러한 안일한 대책과 행동들은 이제 사라져야할 때라고 봅니다. 아니 이미 사라졌어야 됐지요. 하지만 매년 이런 저런 핑계로 허술한 대책은 관행처럼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기야 이런 문제가 어찌 수해지역에 한에서만 지적이 되겠는지요. 알고 보면 우리들 생활 곳곳에서도 부주기수로 많이 있을 것입니다. 다만 꺼내다 보면 너무 복잡해져 쉬쉬하는 경우가 더 많겠지요.


어찌 되었던 다시 장마와 태풍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집 안팎 곳곳을 살펴 비와 바람으로 인한 피해 최소한이 되도록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매년 알면서도 당하는 피해만큼이나 어리석은 일도 없을 것입니다.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어 어쩔 수 없는 경우도 생기겠지만 최대한 노력은 하는데 까지 해봐야 옳을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다가온 장마와 태풍에 부디 큰 피해 입지 않고 이번 여름 보내길 진심으로 바라봅니다.


휴일인 오늘은 집 안팎을 곳곳이 살피는 시간으로 만들어 보는 하루 만들어 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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