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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문화·예술

푸른비의 아침인사 #37

by 푸른비(박준규) 2006. 7. 12.

기분 좋은 하루 맞이하셨습니까?


여러분들은 추억, 향수, 옛 기억 등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시는지요? 어찌 보면 모두 같은 맥락의 단어들일 텐데요. 언제 들어도 정감어린 단어임에는 틀림없을 것입니다. 요즘은 왠지 이런 단어들이 떠오르며 자꾸만 오래 전 그때의 추억들이 그리워지고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있으면 나이가 들어가고 있는 증거라고 사람들을 말을 하네요. 그 말도 어찌 보면 틀린 말도 아닐 것 같고요.


그래도 다행인 것은 이렇게 옛 일을 떠올릴 때는 당시에 있었던 조금 안 좋았던 기억도 그야말로 추억 되어 맘 편히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일 겁니다. 가끔은 생각조차 하기 싫은 일도 있을 테고요. 그 밖에 추억들을 생각하는 시간은 대체적으로 시키며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는 정화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렇듯 무언가로부터 자신의 마음을 정화시킬 수 있는 것이 필요합니다. 힘들이지 않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라면 더욱 좋겠지요.


하루하루 쉽고 재밌게만 살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오늘 하루가 지나면 오늘 있었던 일은 훗날 나만의 추억으로 남게 될 것이며 우린 그것들을 회상하며 마음을 편히 갖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하루가, 매 순간이 좀 힘들고 따분하다 해도 조금 더 신경 써서 보낸다면 훗날 흐뭇하게 떠올릴 수 있을 테니 그것을 생각해서라도 힘차게 오늘을 살아봤으면 합니다.


오늘이 없으면 내일은 결코 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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