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비의 아침인사 #41

기분 좋은 하루 맞이하셨습니까?

오늘도 비 얘기로 시작합니다. 지난 호우에 큰 피해들 없으신지 걱정이 됩니다. 태풍 못지 않게 무서운 장맛비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조금 전 예보를 보니 강원도 보다 이곳 경기도 그중 이 가평이 강수량이 더 많다고 나왔습니다. 그러고 보니 정말 많은 비가 내린 듯 한데요. 매년 오는 장마지만 올해는 어느 해보다 잦고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엔 춘천과 가평지역 수해 입은 곳을 둘러보았는데 정말 심각했습니다. 예전 같으면 뉴스에서 보고 ‘아, 심각하구나.’ 하는 정도에서 그쳤는데 이번에는 직접 찾아가 접해보니 심각하다고 생각만 하다 넘어갈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이젠 어떤 탁상회의에서 결정할 대책안이 아닌 실제로 필요하고 바로바로 적용해 실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수해 예방/복구 대책이 절실히 필요할 때라 생각이 됐습니다. 이에 우리 개인들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이 문제에 대해 목솔 높일 줄 아는 트인 정신이 필요할 것입니다. 어서 장마가 물러가고 복구가 시작되어서 다 같이 힘 모아 복구를 한 후 본격적인 대책을 세워 내년부터라도 수재민들 발생이 최소화 될 수 있게 해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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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취재를 하고 오다 아름다운 풍경사진을 하나 찍은 듯 하여 아래에 올려 드리오니 클릭해 보시고 마음에 드시면 내려받기 하여 바탕화면으로 사용하셔도 좋을 듯 싶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님 말고요.. ^^; 제가 찍은 풍경사진 중에 제일 나은 것 같네요. 카메라 화소가 떨어져 화질이 안 좋은데 물안개와 비에 젖은 산이 화소수를 적게 해주어 예쁘게 나온 듯 싶습니다. 오늘 하루도 사진 속 풍경만큼이나 편안한 하루가 되시기를 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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