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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850) - 변명 (하이쿠詩 850)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건 한 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이 자신을 포장하기 위한 변명일 뿐이네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 2008. 11. 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784) - 시한부 운명 (하이쿠詩 784) 한 계절 한 자리에 피었다 사라질 풀, 꽃 너희 삶과 내 삶의 차이는 무엇일까? 하늘조차 모를 나의 시한부 운명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 2008. 8. 5.
(詩) 꽃을 보고 있으면 - 꽃을 보고 있으면 겨울을 제외한 계절 나는 자주 꽃을 찾아 헤맨다 화원에는 가지런히 다듬어진 수 십 종 꽃들이 사계절 있겠지만 들과 강변에 핀 꽃들이 좋아 겨울을 제외한 계절 나는 꽃을 찾아 헤맨다 들꽃은 나를 닮았다 아무도 봐주지 않는 삶을 살고 꽃잎 하나 곱지 않은 모습에도 당당히 계절.. 2008. 6. 30.
꽃 속에 꽃 그리고 꽃 속에 꽃이 피고 그 꽃을 탐하는 벌 초여름 풍경이구나 . . ... 2008. 6. 27.
벌과 꽃 2 나도 때론 저 벌처럼 꽃술에 내 몸을 맡기고 싶다 . . . ...................080624 2008. 6. 25.
사랑의 눈으로 볼품 없이 핀 꽃도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니 순간 빛을 바라는 꽃이 되었네 . . 그런데 이넘의 이름은...무엇인지... ... 2008. 6. 2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768) - 차이 (하이쿠詩 768) 핀 꽃은 바람(wind)에 강한데 꽃을 닮은 너는 왜, 내 바람(desire)에 지려하는가?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 2008. 6. 16.
꽃과 벌 080615.... 클릭해 보셔도... 2008. 6. 15.
(詩) 거기에 - 거기에 거기 꽃이 있다 손을 뻗어 잡을 순 없지만 몇 발짝 다가서면 잡을 수 있는 거기에 거기 물이 있다 꽃 옆에 물이 있다 시들기 전 한 바가지 떠주면 좋은 위치에 거기 사랑이 있다 해맑게 웃는 이 보고만 있어도 행복한 그 꿈결 같은 사랑이 거기에 있다 허나 꽃은 말라 죽고 사랑하는 사람은 기다.. 2008. 1. 30.
꽃... 070428...강변에서... 2007. 4. 29.